박병호, 햄스트링 부상 이탈…9연패 KT 어쩌나

김주희 기자 2023. 5. 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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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연패에 빠진 KT 위즈가 4번 타자 박병호(37)마저 잃었다.

KT는 1일 "박병호는 오늘 MRI 검진에서 좌측 햄스트링 손상이 확인됐다. 3주 정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개막 전부터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연이어 이탈한 KT는 아직 한 번도 베스트 전력을 가동하지 못했다.

반등이 절실한 가운데 박병호까지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KT가 받는 타격은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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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좌측 햄스트링 손상…3주 치료 필요"

KT 위즈 박병호.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9연패에 빠진 KT 위즈가 4번 타자 박병호(37)마저 잃었다.

KT는 1일 "박병호는 오늘 MRI 검진에서 좌측 햄스트링 손상이 확인됐다. 3주 정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다시 덮친 대형 악재다.

올해 개막 전부터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연이어 이탈한 KT는 아직 한 번도 베스트 전력을 가동하지 못했다.

하락세를 막지 못한 팀은 최근 9연패에 빠지며 9위(7승2무14패)로 내려앉았다. 1위 롯데 자이언츠(14승8패)와 격차는 6.5게임으로 벌어졌다.

반등이 절실한 가운데 박병호까지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KT가 받는 타격은 더 커졌다.

박병호는 올 시즌 22경기서 타율 0.269, 2홈런 14타점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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