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 내일도 따뜻한 날씨…한낮 ‘오존 주의’

KBS 지역국 2023. 5. 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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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 5월의 첫날인 오늘, 화창한 하늘 속 온화한 봄기운이 감돌았습니다.

내일 아침, 창원은 두 자릿 수인 11도 선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다만 내륙인 합천은 7도 안팎으로, 오늘 아침보다 쌀쌀하겠고요.

낮부터는 따듯한 남서풍이 불어들며, 기온이 크게 상승하겠습니다.

하루 사이 기온차는 더욱 극심하게 벌어지겠습니다.

청정한 공기 덕에, 먼지 걱정은 크게 없습니다만, 낮 동안에는 오존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경남의 오존 농도는 '나쁨' 수준 예상되고요.

낮 시간대 무리한 바깥 활동은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아침, 해안보다 내륙 지역이 더 쌀쌀하게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안팎까지 훌쩍 오르겠습니다.

서부 지역도 마찬가지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함양 5도, 거창 6도 선으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진주, 사천 2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잔잔하겠고요.

하늘빛은 점점 흐려지겠고, 다가오는 목요일에는 비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이후 토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정보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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