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방한으로 한일협력 심화‥7일 정상회담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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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방한할 예정이라고 일본 언론을 통해 알려진 가운데 한일 양국은 오는 7일 정상회담 개최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한일 양국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국빈 방미길에 오르기 전부터 기시다 총리의 조기 방한을 논의해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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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방한할 예정이라고 일본 언론을 통해 알려진 가운데 한일 양국은 오는 7일 정상회담 개최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한일 양국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국빈 방미길에 오르기 전부터 기시다 총리의 조기 방한을 논의해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3월 일본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 이후 기시다 총리의 답방 시점이 올 여름이 될 거란 예상이 나왔는데 그보다 더 빨라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달 중순 일본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으로 지난 3월에 이어 일본을 다시 찾기 때문에 셔틀외교가 복원된 차원에서 기시다 총리의 조기 답방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국 정상이 정례적으로 오가는 셔틀외교 차원의 일본 총리 방한은 2011년 10월 노다 요시히코 당시 총리 이후 12년 만입니다.
기시다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한미일 3자 차원의 확장억제 협의체가 신설될 거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워싱턴 선언'으로 시작된 핵협의그룹 NCG는 한미 양자 간 대화라며 당장 일본이 참여하는 것에 대해선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9566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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