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윈, 日 도쿄대 객원교수 초빙..."농업·식량 연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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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이 일본 도쿄대 객원교수로 초빙됐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도쿄대는 홈페이지를 통해 마윈이 여러 분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과 식량 생산을 중심으로 연구에 조언하고 참여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홍콩대는 마윈이 지난 2026년 3월 말까지 3년 동안 경영대 명예교수로서 금융과 농업, 기업 혁신 분야 연구에 집중할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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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이 일본 도쿄대 객원교수로 초빙됐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도쿄대는 홈페이지를 통해 마윈이 여러 분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과 식량 생산을 중심으로 연구에 조언하고 참여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 기업가 정신과 혁신에 관한 세미나도 열 예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마윈이 활동하게 될 도쿄대 '도쿄 칼리지'는 해외 연구자와의 협력 등을 위해 지난 2019년 설립된 곳입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마윈은 홍콩대 명예교수로도 임명됐습니다.
홍콩대는 마윈이 지난 2026년 3월 말까지 3년 동안 경영대 명예교수로서 금융과 농업, 기업 혁신 분야 연구에 집중할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블룸버그는 이런 움직임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기업가로서 마윈의 경력은 끝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마 씨는 지난 2020년 10월 상하이에서 열린 공개 포럼에서 중국 정부의 핀테크 규제를 비판한 뒤 2년 넘게 대중의 시야에서 사라졌습니다.
그 뒤 중국 당국은 알리바바의 핀테크 계열사 상장을 전격 중단했고, 알리바바에 3조 원대의 반독점 벌금을 물리는 등 압박해 왔습니다.
영어 교사 출신인 기업가 마윈은 그동안 기업 활동에서 은퇴하면 다시 가르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밝혀왔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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