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맹활약에 미담까지 "끝까지 박수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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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이 맹활약한 경기에서 미담을 남겼다.
토트넘 핫스퍼는 1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3-4로 패배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풋볼 런던'은 "정말 (스스로에게) 어려운 시즌을 보내온 손흥민은 지난 두 경기에서 예전의 (빼어난) 자신처럼 보였다. 박스 안팎에서 훨씬 더 날카로워졌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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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손흥민(30)이 맹활약한 경기에서 미담을 남겼다.
토트넘 핫스퍼는 1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3-4로 패배했다.
이날 손흥민이 리그 10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 33분 환상적인 라인 깨기 이후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EPL 7시즌 연속 두 자리 수 득점이자, 103번째 득점이다.
손흥민은 이날 팀이 종료 직전 결승골을 허용하며 패배하면서 활약이 빛바랬지만, 이를 상쇄하고도 남는, 팬들의 기억에 남는 미담을 만들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풋볼 런던'은 "정말 (스스로에게) 어려운 시즌을 보내온 손흥민은 지난 두 경기에서 예전의 (빼어난) 자신처럼 보였다. 박스 안팎에서 훨씬 더 날카로워졌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참혹한 패배 이후 그의 표정은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많은 선수들이 이미 퇴장한 후에도 원정 팬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많은 시간을 보냈다. 경기장을 떠난 마지막 토트넘 선수였다(He was the last Tottenham player to exit the pitch as he spent a good amount of time applauding the away faithful after many of the players had already made their exits)"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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