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대통령 방미, 특정국 겨냥·소외 아냐"
조한대 2023. 5. 1. 19:14
박진 외교부 장관은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중국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에 대해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는 어느 특정 나라를 겨냥하거나 소외시키기 위해서 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최한 초청 포럼에서 "새로운 한미 동맹의 발전과 그 청사진을 보여주기 위해서 두 분이 대화한 것"이라며 "중국이 너무 과잉 대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이 거론된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한 바 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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