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동양산~서양산 직행버스 노선 도입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양산시는 동양산과 서양산을 빠르게 연결하는 직행버스 신규노선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동양산~서양산 간 신규노선 도입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신규노선이 도입되면 동양산으로의 빠른 연결로 동·서양산 균형발전과 대중교통 서비스 증진, 황산공원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양산)=임순택 기자] 경남 양산시는 동양산과 서양산을 빠르게 연결하는 직행버스 신규노선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1일 밝혔다.
현재 52번, 56번, 57번 3개 일반노선이 동양산과 서양산을 일일 38회 다니고 있다. 하지만 같은 양산인데 넓은 배차간격과 소요시간 증대 등에 대한 불만이 잇따르고 있어 기존노선의 증차나 신규노선 요구가 지속해서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동양산~서양산 간 신규노선 도입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양산시는 신규노선이 도입되면 내년 6월로 예정된 KTX 물금역 정차에 따른 동양산 접근성이 높아지고 물금 등 신도시 지역에서 양산여중·양산중과 물금지역에서 영산대학교로 빠른 연결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양산시 최대 공원인 황산공원을 동양산에서 한 번에 직통으로 이동이 가능해져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리성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신규노선은 큰 도로 위주로 운행되고 물금역, 양산부산대병원, 학교, 양산종합운동장 등 주요 정류소만 정차하는 직행좌석 형태로, 양산시는 접근성보다는 빠른 연결에 주안점을 두고 영산대에서 1시간 내 최단거리 물금역 연결을 목표로 관계기관 등과 협의해 세부 노선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예산 확보, 버스 출고기간 등을 고려하면 이르면 내년 3월에 운행 시작이 가능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이번 신규노선 도입이 원거리 통학생, 영산대 학생, 동양산~서양산 이동 주민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KTX가 정차할 예정인 물금역과 황산공원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신규노선이 도입되면 동양산으로의 빠른 연결로 동·서양산 균형발전과 대중교통 서비스 증진, 황산공원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kookj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정남 '전신마비 반려견' 혼자 걷기 성공…"이런날이 오네요"
- "새벽 3시 소음·조명에 짜증…" 박은빈 드라마 촬영장에 벽돌 던진 40대
- '나 혼자 산다' 멤버들 몽골서 포착...10주년 프로젝트?
- “아기 자니까 조용” 이말에 격분…옆집男 총기난사, 8살 아이 죽었다
- "나 지금 신나"…송혜교, 백상 수상소감 190만뷰 넘었다
- ‘8090 레전드’ 김범룡, ‘트로트계 아이돌’ 요요미와 만났다
- 사유리, 목 수술로 입원…"젠은 맡겼는데 보고 싶네요"
- 오랑우탄 ‘나쁜 손’ 당했는데…인어공주 女배우, 외려 ‘동물착취’ 논란
- “제주보다 싸다고, 일본 ‘우르르’ 가더니” 10만원 훌쩍 역대급 ‘요금’ 예고
- “가수 송민호도 타보더니 감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는 독일 중고차 1위는?[머니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