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형 어린이집 더 만들어주세요" 경기도, 학부모 소원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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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경기도가 공공형 어린이집을 올해 650개로 확대한다고 합니다.
◆ 윤영미: 오늘 7월에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지정 공모를 추진 예정으로 품질이 높은 우수한 어린이집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경기도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형어린이집과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해서 확충해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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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3년 5월 1일 (수요일)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출연: 윤영미 경기도 보육정책과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생활백서, 월요일은 경기도와 함께 합니다. 정부에서는 민간, 가정 어린이집 중에서 우수한 곳을 지정해 '공공형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데요.경기도가 공공형 어린이집을 올해 650개로 확대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경기도청 윤영미 보육정책과장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윤영미 : 안녕하세요. 경기도청 보육정책과장 윤영미입니다.
◇ 이현웅: 공공형 어린이집 제도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윤영미: 공공형어린이집 제도는 제2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근거하여 2010년 사업추진이 결정되었으며 2012년부터 전국적으로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민간·가정어린이집 중에서 우수한 어린이집을 지정하여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하여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우수 보육인프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교사 수, 반 수, 아동 현원을 토대로 기본교육반 1개반당 월 40만원 유아반 운영비 1개반당 60만원 아동 1인당 교육환경개선비 1만 5천원, 운영활성비 3만원 아동 규모별 조리원 인건비를 70~100만원 지원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공공형어린이집을 650개소로 확대하는 이유는 뭔가요?
◆ 윤영미: 지난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 2천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1순위로 공공보육 이용률 확대, 2순위로 보육 및 양육에 드는 비용부담 완화라는 응답이 나왔습니다.이와 관련 민선 8기 공약으로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등 공공보육 이용률 5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165개소를 신규로 확충하고 공공형어린이집을 매년 20개소 확대하여 2026년에는 710개소까지 운영할 계획입니다. 2023년 4월 현재 공공형어린이집은 596개소로 7월 신규지정시에 54개소 이상을 추가로 지정하여 650개소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 이현웅: 공공형어린이집은 어떻게 신청하면 되나요?
◆ 윤영미: 공공형어린이집은 인건비를 지원받는 국공립, 사회복지법인, 법인·단체 등의 어린이집은 제외 대상이며, 인건비를 지원받지 않는 민간·가정어린이집 등이 신청 가능합니다. 또한, 공고일 기준 평가제 등급이 최상위등급인 A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영유아보육법령 및 지침에 따라 적절하게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집이 참여 기본요건이며 금년 7월 신규 공고시에 해당시군 보육부서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접수된 서류는 시설환경, 보육서비스, 보육교직원 운영관리 3개부문 17개 항목의 점수를 산출하여 규모별 고득점순으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 이현웅: 마지막으로 마무리 말씀 부탁드립니다
◆ 윤영미: 오늘 7월에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지정 공모를 추진 예정으로 품질이 높은 우수한 어린이집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경기도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형어린이집과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해서 확충해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현웅: 지금까지 경기도청 윤영미 보육정책과장 이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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