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천화동인 6호 실소유 의혹' 조우형 구속영장청구
백종훈 기자 2023. 5. 1. 18:55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과 관련해 천화동인 6호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아 온 조우형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범죄수익 은닉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조씨는 서판교터널 개설 정보 등 공무상의 비밀을 이용해 7886억원 상당의 개발이익을 취득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에 4895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습니다.
조씨는 조모 변호사 명의로 천화동인 6호를 실제로 소유하면서 배당 이익 283억원을 받고 이를 은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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