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퍼스트리퍼블릭 인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3월 미국 중견은행들의 연쇄 붕괴 이후 재정난에 시달리던 미국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이 결국 매각절차를 걸쳐 JP모건체이스은행에 인수될 예정이다.
DFPI는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를 파산관재인으로 지정하고 JP모건체이스가 퍼스트리퍼블릭의 예금 1039억달러(약 139조원)와 총자산 2291억달러(약 307조원)를 인수한다고 전했다.
퍼스트리퍼블릭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미국 상업은행 자산순위 14위인 중견은행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주인 바뀐 美은행만 4곳
지난 3월 미국 중견은행들의 연쇄 붕괴 이후 재정난에 시달리던 미국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이 결국 매각절차를 걸쳐 JP모건체이스은행에 인수될 예정이다. 이로써 올해 들어 주인이 바뀐 미국 은행은 4개로 늘어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금융보호혁신부(DFPI)는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퍼스트리퍼블릭을 압류해 매각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DFPI는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를 파산관재인으로 지정하고 JP모건체이스가 퍼스트리퍼블릭의 예금 1039억달러(약 139조원)와 총자산 2291억달러(약 307조원)를 인수한다고 전했다.
퍼스트리퍼블릭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미국 상업은행 자산순위 14위인 중견은행이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지난 3월 실버게이트은행(자산순위 128위)이 가상자산 위기에 휘말리면서 문을 닫았고, 같은 달 실리콘밸리은행(자산순위 16위)과 시그니처은행(자산순위 29위)도 유동성 위기에 휘말리면서 파산했다. 퍼스트리퍼블릭 역시 연쇄파산 직후 뱅크런(대량 예금인출)에 시달렸고, 당국과 다른 은행들의 긴급 자금수혈에도 결국 버티지 못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