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고양이 사육장 화재 19마리 폐사

2023. 5. 1. 18: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국희 기자(re995@naver.com)]1일 오전 11시 24분께 경기 부천시 원미동에 있는 한 고양이 사육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육장에 있던 고양이 19마리가 폐사했고 내부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부천소방서 관계자는 "배터리 열폭주에 따른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국희 기자(re995@naver.com)]
1일 오전 11시 24분께 경기 부천시 원미동에 있는 한 고양이 사육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육장에 있던 고양이 19마리가 폐사했고 내부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고양이 사육장 화재 현장. ⓒ부천소방서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펑 소리와 흰 연기를 확인한 옆 건물 거주자의 신고로 출동해 30여분만에 불을 모두 껐으며 주변 통제와 인명수색, 임시응급의료소 설치 등을 실시했다.

불이 난 고양이 사육장은 건물 2층과 3층에서 운영되고 있는데 사육장 관리자가 3층에서 툭툭하는 소리가 들려 확인해 보니 유리창이 검게 그을려 있어 내부가 보이지 않아 문을 열었고, 문 앞 전선에서 불꽃이 튀고 연기가 자욱해 내부 진입을 할 수 없어 1층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천소방서 관계자는 "배터리 열폭주에 따른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김국희 기자(re995@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