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강성욱 결장한 성균관대, 이현호 앞세워 조선대에 승리 … 고려대는 전승 행진 이어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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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가 강성욱(184cm, G)의 결장에도 이현호(180cm, G)의 활약으로 조선대에 승리했다.
성균관대학교가 1일 성균관대학교 수성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조선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8-56으로 승리했다.
위기에 빠진 성균관대에서 급한 불을 끈 선수는 민기남(174cm, G)이었다.
성균관대는 조선대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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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가 강성욱(184cm, G)의 결장에도 이현호(180cm, G)의 활약으로 조선대에 승리했다. 고려대는 명지대를 잡고 8연승을 달렸다.
성균관대학교가 1일 성균관대학교 수성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조선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8-56으로 승리했다. 성균관대의 대학리그 전적은 4승 4패. 이날 경기 승리로 5할 승률을 회복했다.
이주민(195cm, F/C)이 14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으로 활약했다. 이현호도 12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5스틸 1블록슛으로 펄펄 날았다. 정배권(186cm, G/F) 역시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성균관대는 경기 시작부터 점수 차를 벌려 나갔다. 정배권의 3점슛 2방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조혁재(187cm, F)의 3점슛까지 더해 점수 차를 두 자리로 벌렸다.
조선대는 2쿼터부터 유창석(180cm, G)을 중심으로 한 변칙 수비를 여러 번 성공했다. 조선대 최장신 최규혁(196cm, C)도 골밑에서 분투했다. 하지만, 득점 부진으로 점수 차를 쉽게 좁히지 못했다.
성균관대도 앞선부터 강하게 압박했다. 전반에만 스틸 6개를 기록했고, 스틸로 만든 기회를 차분하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현호는 3쿼터 6분 33초를 남기고, 스틸에 이은 U파울까지 획득했다.
성균관대는 화력을 집중했다. 높이와 스피드 모두 한 수 위였다. 리바운드를 제압했고, 내외곽을 오가는 득점포로 빠르게 승기를 잡았다. 점수는 3쿼터 3분 26초를 남기고 51-27, 성균관대의 24점 차 우세였다.
그러나 조선대도 포기하지 않았다. 구본준(182cm, G)의 미드-레인지 점퍼로 포문을 연 뒤, 고현민(185cm, G)과 이영웅(180cm, G)의 연속 3점슛으로 점수 차를 14점 차까지 좁힌 채 4쿼터로 향했다.
조선대는 4쿼터 초반까지 분위기를 이어갔다. 빠른 트랜지션으로 속공 기회를 엿봤다. 김환(183cm, G)과 홍영규(187cm, F)는 두 차례 속공 기회를 살렸다. 유창석도 바스켓카운트를 성공, 점수는 10점 차까지 좁혀졌다.
성균관대는 조선대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쳤다. 4쿼터 중반까지 흔들렸지만, 승부처에서 고비를 넘겼다.
한편, 고려대학교가 시종일관 명지대를 압도했다. 91-51로 승리, 개막 8연승을 질주했다.
박무빈(187cm, G)이 22분 38초만 뛰고도 3점슛 5개 포함 20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경기 최다 득점을 올렸다. 윤기찬(194cm, F)도 17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했다. 김태훈(190cm, F) 역시 3점슛 4방 포함 14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동근(198cm, F)은 17분 57초 동안 11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로 더블더블을 완성했다.
[5월 1일 남대부 경기 결과]
1. 성균관대학교(4승 4패) 78(18-7, 16-10, 19-22, 25-17)56 조선대학교(0승 7패)
2. 고려대학교(8승) 91(26-13, 21-13, 24-18, 20-7)51 명지대학교(4승 4패)
사진 제공 = KUBF(한국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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