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없으면 토트넘 다음 감독 일하고 싶을까?” 붙잡아야 할 이유

반진혁 2023. 5. 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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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토트넘에서 이적설이 가장 많은 선수다.

토트넘의 이번 시즌 부진도 케인 이적에 탄력을 실어주고 있다.

이어 "토트넘이 케인을 보낼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며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케인이 다가오는 여름 떠난다면 토트넘의 다음 감독이 일하고 싶을까? 잔류를 위해 격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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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해리 케인이 없으면 토트넘 홋스퍼의 다음 감독이 일하고 싶을까?”

케인은 토트넘에서 이적설이 가장 많은 선수다. 이유는 간단하다. 우승이다.

케인은 트로피를 손에 넣길 원한다. 하지만, 토트넘 홋스퍼에서는 갈증을 해결할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케인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다면 떠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내비치기도 했다.

토트넘은 케인과 2024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붙잡기 작전에 돌입했지만, 설득할 수 있는 명분이 부족하다는 것이 지배적인 분석이다.

토트넘의 이번 시즌 부진도 케인 이적에 탄력을 실어주고 있다. 우승은 고사하고 챔피언스리그 희망도 사라졌다. 유로파리그 역시 가능성이 희미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이자 축구 해설가로 활동 중인 게리 네빌이 케인을 반드시 붙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네빌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토트넘은 최근 난 몇 년 동안 경기장 투자, 세계적 수준의 훈련장, 좋은 감독 덕분에 경쟁력이 있었다. 상위 4위 안에 들었다. 하지만, 최근 몇 달은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토트넘이 케인을 보낼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며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케인이 다가오는 여름 떠난다면 토트넘의 다음 감독이 일하고 싶을까? 잔류를 위해 격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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