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 역대 방미 최대규모 투자유치…첨단 산업 협력 강화
<출연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어제 귀국했습니다.
이번 미국 방문 중 경제 부문에서는 어떤 성과가 있었을까요.
윤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다녀온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금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장관님 안녕하세요.
<질문 1> 정상회담 직후 발표된 공동선언문, 보도자료 등을 보면 한미동맹이 첨단기술 공급망 동맹으로 발전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주요 성과들부터 들어볼까요?
<질문 1-1> 말씀하신 내용 중에 특히 인력교류 관련 합의 내용이 특히 눈에 띄는데요, 좀 더 상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질문 2> 다음은 투자 유치 쪽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특히 우리나라가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반도체, 수소 등 분야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투자가 이뤄지는지, 한미간 협력의 의미는 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질문 2-1>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미국의 대한국 투자보다 반도체와 2차 전지 등 우리나라의 대미 투자 규모가 훨씬 큽니다. 자연히 국내 주력 산업 공동화 가능성이 제기되는데요.
<질문 3> 미국의 상무부, 에너지부 등 주요 부처와도 별도 면담을 가졌다고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미국 경제이슈 관련해서 가장 뜨거운 감자인 반도체과학법, 그리고 인플레이션감축법, IRA 이슈를 얘기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상무부는 반도체과학법 주무부처이고, 에너지부는 IRA 청정에너지 지원에 대한 주무부처인데, 각각 어떤 협의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질문 4> 바이든 정부의 반도체 자립화 전략으로 인해 80년대 일본과 같이 한국 반도체 산업이 쇠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또 반도체 산업과 관련해 한미간 특별한 논의가 있었는지도 궁금합니다.
<질문 5> 국방, 외교, 경제, 과학기술, 지역 문제 해결 등 전반에 걸쳐 미국과의 공조가 확대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른 중국의 반발도 무시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하는데요. 산업적 측면에서 미중간의 갈등 속에서 우리나라는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질문 6> 마지막으로 국내 현안에 대한 질문을 좀 드리겠습니다. 2분기 전기요금 그리고 가스요금 인상 결정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산업적 측면에선 인상이 불가피한데 정치권의 포퓰리즘 때문에 못 올리는 거 아닌가 하는 지적도 있는데요. 이러한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또 전기, 가스요금 조정은 언제 결정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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