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 노총 노동절 집회..."정부 노동 개악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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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3주년 노동절을 맞아 양대 노총이 대규모 집회를 열고 정부를 규탄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동화면세점과 서울시청 사이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어,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시간 개편이나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을 개악이라고 규탄하며, 오는 7월 총파업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같은 시각 한국노총도 서울 여의대로에서 집회를 열어 노동과 비정규직법, 연금, 공공, 중대재해처벌법 등 5대 개악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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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3주년 노동절을 맞아 양대 노총이 대규모 집회를 열고 정부를 규탄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동화면세점과 서울시청 사이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어,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시간 개편이나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을 개악이라고 규탄하며, 오는 7월 총파업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같은 시각 한국노총도 서울 여의대로에서 집회를 열어 노동과 비정규직법, 연금, 공공, 중대재해처벌법 등 5대 개악을 비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오후 5시쯤 행진하던 민주노총 조합원 4명이 안전 펜스를 부수고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조사 뒤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결정하고 불법행위에 가담한 다른 조합원이 적발되면 엄정하게 수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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