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고성능 LFP 배터리 개발 착수…233억원 투입

정부와 민간이 고성능 리튬인산철, LFP 배터리 개발에 나섭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고성능 LFP 양극소재, 전해액, 셀 제조기술 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확정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정부 164억원, 민간 69억원 등 총 233억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연구개발 사업의 목표는 LFP 배터리 양극 소재의 국산화와 세계 최고 에너지 밀도를 가진 LFP 배터리셀 제조 기술 개발입니다.

산업부는 "현재보다 높은 수준의 LFP 배터리 기술 개발에 성공한다면 배터리 전 품목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주영 기자 (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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