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40대 숨져…남편도 크게 다쳐

송인호 기자 2023. 5. 1. 1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1일) 오후 4시 6분쯤 20대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길을 가던 40대 B 씨 부부를 들이받았습니다.

의식이 없는 상태로 대학병원에 옮겨진 B 씨는 치료 도중 숨졌습니다.

B 씨의 남편 역시 크게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갓길을 걷던 B 씨 부부를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대낮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40대 아내가 숨지고 남편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1일) 오후 4시 6분쯤 20대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길을 가던 40대 B 씨 부부를 들이받았습니다.

의식이 없는 상태로 대학병원에 옮겨진 B 씨는 치료 도중 숨졌습니다.

B 씨의 남편 역시 크게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현장에서 운전자를 잡아 확인한 결과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갓길을 걷던 B 씨 부부를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