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부터 양지은까지… 트롯 대세 '화밤' 총출동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화요일은 밤이 좋아’가 새 단장에 나섰다.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은 ‘미스트롯’ 딸들과 가요계 특급 대장님들이 심장 쫄깃한 노래 대결을 펼치는 화요일 밤 최고의 트롯 음악 갈라쇼이다. 2021년 12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수많은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화밤’ 새 단장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가창력은 물론 톡톡 튀는 매력까지 갖춘 반가운 얼굴들이 대거 합류하며 ‘화밤’을 더욱 유쾌하고 즐겁게 만들어 줄 전망이다.

1일 새 단장 소식과 함께 공개된 ‘화밤’ NEW 포스터에는 새로워진 ‘화밤’을 이끌 ‘미스트롯’ 딸들 모습이 담겨 있다. ‘화밤’의 든든한 두 팀장 붐과 장민호가 자리를 지킨 가운데 송가인, 홍자, 양지은, 김태연, 김의영, 은가은, 정다경, 강예슬이 눈길을 끈다. 시즌을 넘나들며 국민적 사랑을 받은 ‘미스트롯’ 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화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미스트롯’ 시즌1 진 송가인과 시즌2 진 양지은의 만남, 홍자와 김태연 나이를 뛰어넘은 두 감성 장인, 캡사이신 트롯 요정 김의영, 폭풍 고음 은가은, 러블리 트롯 요정 정다경과 강예슬까지. 더 다채롭고 귀가 호강하는 ‘화밤’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화밤’ 제작진은 “최근 새 단장 후 첫 녹화를 마쳤다. ‘화밤’ 요정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흥 넘치는 무대들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쿵’하면 ‘짝’하고 받는 ‘화밤’ 요정들의 케미 덕분에 녹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더 강력하게 돌아오는 ‘화밤’에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새 단장한 ‘화밤’의 첫 번째 손님은 최고 시청률 24%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은 ‘미스터트롯2’ 톱7(안성훈·박지현·진해성·나상도·최수호·진욱·박성온)이다. 톱7은 가창력 폭발 귀호강 무대는 물론 경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끼 폭발 예능감까지 대방출한다는 전언이다. 새롭게 찾아오는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2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