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등 경기 4총사, 오세훈 서울시장 만나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 협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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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이상일 용인시장·신상진 성남시장·정명근 화성시장이 1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수원·용인·성남·화성시는 경기도와 함께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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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이상일 용인시장·신상진 성남시장·정명근 화성시장이 1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수원·용인·성남·화성시는 경기도와 함께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호선 수서역에서 성남시, 용인시, 수원시 동부‧남부를 거쳐 화성시까지 전철 노선을 연장하는 것으로, 경기 남부권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대규모 개발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용인·성남·화성시가 3호선 연장사업 관련 공동용역을 추진해 수서차량기지 이전 방안 등 여러 가지 대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사업 진행 과정을 서울시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4개 시가 발주한 용역에 서울시가 참여해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고,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4개 시는 공동용역으로 차량 종류와 제원, 최적노선, 차량기지, 이용수요 예측, 경제성 분석 등을 해 타당성을 검토한다. 서울 3호선 연장사업에 필요한 차량기지 이전은 경기도와 함께 서울시와 지속해서 협의할 계획이다.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을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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