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함라산, 사계절 즐기는 대표 트레킹 명소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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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사계절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명품 임도로 탈바꿈하는 '함라산 경관 특화 숲' 조성에 착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익산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태봉골부터 황톳길, 최북단 야생차 군락지, 입점마을까지 이어지는 함라산 임도 9.18㎞에 100㏊ 규모의 꽃과 수목 10만주를 심을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임도로 연결되는 익산산림문화체험관(웅포면 녹차마을길 83-36) 주변에는 야생차, 차나무 군락지 3개소(4㏊)가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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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사계절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명품 임도로 탈바꿈하는 '함라산 경관 특화 숲' 조성에 착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익산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태봉골부터 황톳길, 최북단 야생차 군락지, 입점마을까지 이어지는 함라산 임도 9.18㎞에 100㏊ 규모의 꽃과 수목 10만주를 심을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21억 원(국비와 도비 14억 원 포함)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으로 그간 단조로운 소나무 위주였던 임도가 사계절 화려한 색감을 입은 공간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봄에는 초록잎을 한층 빛내주는 공조팝, 애기말발도리, 삼색병꽃 등이 심어진 흰색 꽃길을 만날 수 있다.
여름에는 파랑, 보라색으로 물든 키 큰 수국(엔들레스 썸머 오리지널)을, 가을에는 청·홍단풍과 은목서를, 겨울에는 하얀 눈 속에 피어난 빨간 애기동백이 숲 터널을 물들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임도로 연결되는 익산산림문화체험관(웅포면 녹차마을길 83-36) 주변에는 야생차, 차나무 군락지 3개소(4㏊)가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녹차를 주제로 한 다도, 목공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정헌율 시장은 "산림은 이제 휴양공간이자 관광과 임산물 재배 등 지역경제 활성화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며 "익산 산림자원인 함라산을 계속적으로 가꾸어 전국 최고의 자연힐링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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