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 고양이 사육장 화재…19마리 폐사

김보미 기자 2023. 5. 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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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오전 11시 24분쯤 경기도 부천시 원미동에 있는 3층짜리 고양이 사육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사육장 3층에 있던 고양이 19마리가 폐사했고 건물 내부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1천5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사육장 3층 입구에서 충전이 끝난 헤드랜턴의 배터리가 폭발해 불이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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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오전 11시 24분쯤 경기도 부천시 원미동에 있는 3층짜리 고양이 사육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사육장 3층에 있던 고양이 19마리가 폐사했고 건물 내부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1천5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건물 관리인과 건물주 등 3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40명과 펌프차 등 차량 20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2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옆 건물에 살던 주민이 '펑'소리와 함께 흰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사육장 3층 입구에서 충전이 끝난 헤드랜턴의 배터리가 폭발해 불이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 부천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김보미 기자spri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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