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빌런의 중독적 매력…다채로운 르세라핌의 ‘언포기븐’[MK★컴백]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3. 5. 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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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주년을 맞은 르세라핌이 신곡 '언포기븐'으로 컴백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UNFORGIVEN'을 발매했다.

르세라핌의 첫 번째 정규 앨범 타이틀곡 'UNFORGIVEN (feat. Nile Rodgers)'은 힙합과 펑크 리듬이 어우러진 곡으로, 세상이 정한 룰에서 벗어나 르세라핌만의 길을 개척한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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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주년을 맞은 르세라핌이 신곡 ‘언포기븐’으로 컴백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UNFORGIVEN’을 발매했다.

미니 2집 이후 7개월 만에 컴백한 르세라핌은 르세라핌의 데뷔 1주년을 하루 앞두고 발매된 음반이다.

데뷔 1주년을 맞은 르세라핌이 신곡 ‘언포기븐’으로 컴백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르세라핌은 “데뷔 1주년 되기 딱 하루 전에 컴백하게 돼 기쁘다. 이번 컴백 날짜가 더 의미 있는 것 같다.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라며 “첫 정규라고 하니까 첫 데뷔, 첫 컴백 때 감정들이 다시 든다. 팬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설레고 궁금하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이번 신보에 대해서는 “앞선 미니 앨범에서는 르세라핌의 당당한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에 보여드리지 않았던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많고, 새로운 장르에도 도전하면서 다양한 목소리를 보여드리는데 노력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르세라핌의 첫 번째 정규 앨범 타이틀곡 ‘UNFORGIVEN (feat. Nile Rodgers)’은 힙합과 펑크 리듬이 어우러진 곡으로, 세상이 정한 룰에서 벗어나 르세라핌만의 길을 개척한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데뷔 1주년을 맞은 르세라핌이 신곡 ‘언포기븐’으로 컴백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르세라핌은 “타이틀곡을 녹음 할 때 껄렁껄렁한 자세로 ‘네가 뭔데!’라는 자세로 불러 달라는 디렉을 받았다. 녹음할 때 재치 있으면서도 누군가를 놀리는 것처럼 장난치는 것처럼 녹음해달라고 해 이를 생각하며 녹음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UNFORGIVEN (feat. Nile Rodgers)’은 ‘월드 클래스’ 뮤지션 나일 로저스가 기타 피처링에 참여하고, 미국 서부 영화 ‘석양의 무법자’(‘The Good, the Bad and the Ugly’)의 메인 테마 OST를 샘플링했다.

익숙한 멜로디로 중독성을 자랑하는 ‘UNFORGIVEN (feat. Nile Rodgers)’에 대해서는 “이번에는 미국 서부 영화 ‘석양의 무법자’ 메인 테마 OST를 샘플링 했다. 원곡도 좋은데 샘플링이 더해지면서 중독성도 생기고 완성도도 높아졌다”라며 “딱 듣고선 뉴욕에서 텍사스로 가는 느낌을 받았다. 서부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르면서 한국어 가사가 어떻게 붙을지 기대됐다”라고 전했다.

데뷔 1주년을 맞은 르세라핌이 신곡 ‘언포기븐’으로 컴백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르세라핌만의 퍼포먼스가 더해지면서 ‘UNFORGIVEN (feat. Nile Rodgers)’의 매력은 더 깊어졌다.

화려하고 빠른 동작도 완벽하게 선보이는 르세라핌은 다채로운 감정 표현으로 무대의 볼거리를 더한다. 르세라핌은 “착하고 귀여운 표정을 지었다가 빌런 표정을 지었다가 센캐 표정을 짓기도 한다. 표정 변화 잘 봐주시면 좋겠다”라며 “르세라핌 하면 야망, 독기 단어가 떠오른다고 하더라. 이번엔 조금 더 여유롭고 무대 자체를 즐기는 걸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햇다.

데뷔 1주년을 맞은 르세라핌은 활동 각오도 덧붙였다. 르세라핌은 “벌써 데뷔한지 1년이 지났다는 게 실감이 안 난다. 지난 1년 동안 데뷔도 하고 많은 무대들도 오르고 많은 사랑을 받았어서 감사한 한 해였다. 그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데뷔 1주년을 맞은 르세라핌이 신곡 ‘언포기븐’으로 컴백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어 “이번 신곡 무대는 각자의 개성이 잘 드러난 부분도 있어서 이 점을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 같이 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라며 “킬링 파트가 이번에도 정말 많다. ‘킬링파트 제조기’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바람을 덧붙였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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