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첼시 부임 임박…“이번주 협상 마무리 목표”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첼시 부임이 초읽기에 돌입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일(한국시간) 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의 말을 빌려 “첼시는 포체티노 감독 선임을 위한 막바지 절차를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성적 부진을 이유로 토마스 투헬 감독,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연달아 결질했지만 리그 12위에 그치고 있을 뿐이다.

팀의 재건을 위해 수많은 명장과 접촉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우력한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됐지만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 가운데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지난해 파리생제르맹(PSG) 지휘봉을 내려 놓은 뒤 휴식을 취하고 있는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 부임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은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첼시는 포체티노 감독과의 최종 합의를 위해 이번주 협상을 이어갈 준비를 마쳤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주 내부적인 논의를 거친 이후 포체티노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하기 위한 최종 절차에 돌입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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