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엽 장군 부녀, 美 타임스퀘어 '10대 영웅' 영상으로 재회

김지은 기자 2023. 5. 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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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고) 백선엽 장군의 장 백남희 여사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를 방문해 '한미 참전용사 10대 영웅' 송출 영상을 관람했다고 국가보훈처가 1일 밝혔다.

보훈처와 한미연합사령부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6·25전쟁 영웅 10명을 선정하고, 이를 영상으로 제작해 지난달 20일부터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송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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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6·25전쟁 영웅' 10명 선정

[서울=뉴시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백선엽 장군의 장녀 백남희 여사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왼쪽)과 함께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송출된 '한미 참전용사 10대 영웅' 영상을 지켜보는 모습. (사진=국가보훈처 제공) 2023.05.01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故(고) 백선엽 장군의 장 백남희 여사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를 방문해 '한미 참전용사 10대 영웅' 송출 영상을 관람했다고 국가보훈처가 1일 밝혔다.

보훈처와 한미연합사령부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6·25전쟁 영웅 10명을 선정하고, 이를 영상으로 제작해 지난달 20일부터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송출하고 있다.

10대 영웅에는 백선엽 육군 대장과 유엔군 초대 총사령관인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 등이 포함됐다.

미국에 거주하는 백 여사는 박민식 보훈처장과 함께 '10대 영웅' 영상을 관람하며 "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무척 기뻐하셨을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백 여사는 지난달 25일 윤 대통령이 워싱턴DC에서 개최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오찬에 참석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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