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집회 중 안전펜스 훼손…민주노총 조합원 4명 체포

김동규 기자 2023. 5. 1. 1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노동절 마무리 집회 도중 안전펜스를 손괴하고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민주노총 조합원을 체포했다.

경찰청은 1일 오후 5시쯤 서울 용산구 소재 삼각지 파출소 앞에서 노동절 마무리 집회 중 경찰이 설치한 안전펜스를 손괴하고 근처에 있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민주노총 조합원 4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1일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린 '2023 세계 노동절 대회'를 마친 뒤 대통령실로 행진하고 있다. 2023.5.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경찰이 노동절 마무리 집회 도중 안전펜스를 손괴하고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민주노총 조합원을 체포했다.

경찰청은 1일 오후 5시쯤 서울 용산구 소재 삼각지 파출소 앞에서 노동절 마무리 집회 중 경찰이 설치한 안전펜스를 손괴하고 근처에 있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민주노총 조합원 4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들을 신속하게 수사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당시 안전펜스 손괴 및 경찰 폭행을 지시하거나 적극 가담한 다른 조합원들도 채증사진 판독 등으로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d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