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설태] 송영길 “2일 검찰 출두” 통보···반성하며 기다려야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 전 대표 측 변호사는 1일 언론에 '2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검에 자진 출두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검찰은 "피조사자가 일방적으로 '내일 나가겠다'고 발표하는 것은 일반 국민에게 동일하게 적용돼야 할 형사 절차와 맞지 않는다"며 "조사가 안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록에 연루 의혹 내용이 다 들어 있으므로 '소영웅' 같은 처신을 하지 말고 진정 반성하는 자세로 검찰의 소환 시기를 기다려야죠.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연루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검찰 자진 출두 의사를 밝히면서 출두 날짜를 공개했습니다. 송 전 대표 측 변호사는 1일 언론에 ‘2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검에 자진 출두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검찰은 “피조사자가 일방적으로 ‘내일 나가겠다’고 발표하는 것은 일반 국민에게 동일하게 적용돼야 할 형사 절차와 맞지 않는다”며 “조사가 안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록에 연루 의혹 내용이 다 들어 있으므로 ‘소영웅’ 같은 처신을 하지 말고 진정 반성하는 자세로 검찰의 소환 시기를 기다려야죠.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1일 잇단 설화로 논란을 빚은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5·18 정신 헌법 수록 반대’ ‘전광훈 목사 우파 천하통일’ 등의 발언, 태 최고위원은 ‘제주 4·3은 김일성의 지시’ ‘백범 김구 선생이 김일성의 통일전선 전략에 당했다’ 등의 언급으로 논란을 빚었습니다.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패배하지 않으려면 두 사람을 엄중 징계하고 환골탈태해야죠.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법카’로 구찌·샤넬 41억어치 샀다…경리 직원의 최후
- '52조 빚더미'에도…임원 연봉 30% 인상한 공기업
- 임신부들 마셨는데…버드와이저 '무알코올 맥주' 세균 초과
- 여성공무원도 男과 같이…제주도청, 양성통합 당직제 시행
- [넷플릭스 모니터] '성+인물'의 시선, 日 AV계는 긍정적인 면만 있나요?
- 韓여성만 골라 성폭행 과정 촬영까지 한 男…배심원 만장일치 평결은?
- '나 건달인데'…실내흡연 피해 호소에 달린 협박성 답변 '황당'
- 자식 만류에도 비닐하우스서 10여년 산 노부부…화마에 참변
- '돈 없는데 갈비탕 좀'…외상 부탁 20대女 주문내역 '황당'
- ''곱창김' 먹지 말고 당장 반품하세요'…인공감미료 초과 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