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왜곡 발언' 전광훈 상대 고소장 2일 제출

천정인 2023. 5. 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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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부상자회와 공로자회가 5·18 왜곡 발언을 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상대로 오는 2일 고소장을 제출한다.

두 단체는 1일 보도자료를 내고 "5·18 왜곡 발언을 한 전광훈을 엄벌해야 한다"며 "광주 북부경찰서에 고소장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허무맹랑한 가짜뉴스로 국민을 속이고 역사를 왜곡해 국론을 분열시키는 사람은 전광훈이 마지막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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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 광주서 집회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27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역광장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자유마을을 위한 전국순회 국민대회'를 열고 있다. 2023.4.27 iny@yna.co.kr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5·18 부상자회와 공로자회가 5·18 왜곡 발언을 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상대로 오는 2일 고소장을 제출한다.

두 단체는 1일 보도자료를 내고 "5·18 왜곡 발언을 한 전광훈을 엄벌해야 한다"며 "광주 북부경찰서에 고소장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전광훈의 왜곡과 폄훼는 43년 전 신군부가 색깔론과 가짜뉴스로 국민을 속이고 왜곡해 국론을 분열시켰던 것과 하나도 다를 바 없다"며 "종교 지도자의 탈을 쓰고 시정잡배만도 못하는 행동을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허무맹랑한 가짜뉴스로 국민을 속이고 역사를 왜곡해 국론을 분열시키는 사람은 전광훈이 마지막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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