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조합원 4명 현행범 체포…집회 중 경찰 폭행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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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조합원 4명이 노동절 집회 중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1일 경찰에 따르면 민주노총 조합원 4명은 이날 오후 5시쯤 서울 용산구 소재 삼각지 파출소 앞에서 노동절 마무리 집회 도중 경찰이 설치한 안전 펜스를 손괴하고 대비 경찰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현행범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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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조합원 4명이 노동절 집회 중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1일 경찰에 따르면 민주노총 조합원 4명은 이날 오후 5시쯤 서울 용산구 소재 삼각지 파출소 앞에서 노동절 마무리 집회 도중 경찰이 설치한 안전 펜스를 손괴하고 대비 경찰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체포한 조합원 4명에 대해 신속히 수사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당시 안전 펜스 손괴 및 경찰 폭행을 지시하거나 적극 가담한 다른 조합원들에 대해서도 채증사진 판독 등을 통해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노동절을 맞아 이날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5·1 총궐기 세계노동절대회'를 열였다. 본대회를 마친 뒤 용산 대통령실, 헌법재판서, 서울고용노동청으로 도심 행진을 진행했다.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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