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의원 앤디 김 "무슨 일이 일어나든 한미 양국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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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가 워싱턴 현지에서 가진 미 하원의원 앤디 김 의원과의 인터뷰를 1일 공개한다.
앤디 김의원은 미국 하원의원(민주당/뉴저지)으로 현재 하원에는 한국계가 총 4명이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국제 정세로 인해 한반도의 안보 공백에 우려를 표하는 시각이 있는데, 미국이 한국에게 어떤 확신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묻자 앤디 김의원은 "무슨 일이 일어나든 한미 양국은 함께한다. 미국은 대한민국이 국제무대에서 취약한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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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가 워싱턴 현지에서 가진 미 하원의원 앤디 김 의원과의 인터뷰를 1일 공개한다.
앤디 김의원은 미국 하원의원(민주당/뉴저지)으로 현재 하원에는 한국계가 총 4명이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국제 정세로 인해 한반도의 안보 공백에 우려를 표하는 시각이 있는데, 미국이 한국에게 어떤 확신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묻자 앤디 김의원은 "무슨 일이 일어나든 한미 양국은 함께한다. 미국은 대한민국이 국제무대에서 취약한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점이 이번 회담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은 대한민국에 대해 전략적 관심을 갖고 있으며 적극 보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의회에서 한미관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미 의회에서 한미관계를 얼마나 지원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심도있는 약속은 미 의회에서의 논의를 통해 나올 수 있다. 그래서 이번 윤대통령의 의회 연설에서 모두가 함께 모여 동맹을 인식하고 지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던 것이 매우 중요했다"고 대답했다.
미국 정치에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몸담고 있는 것이 왜 중요한가에 대해 질문하자 "지금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에 대한 차별과 폭력이 증가하는 것을 볼 때 미국 정부가 이 문제에 집중할 것이라고 보장할 수 없다. 그래서 특정 커뮤니티의 배경과 경험을 잘 이해하는 인물을 지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신과 같은 아시아계 정치인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앞으로 한국으로부터 바라는 바가 있느냐고 묻자 "인도-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한 외교 정책과 관련해 미국과 중국간의 긴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아시안 아메리칸들이 미국 내의 뉘앙스를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세계 나머지 지역과의 교류에 도움이 되는 다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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