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1년 수출 재도약 마중물 [경제&이슈]
임보라 앵커>
글로벌 경제 복합 위기 속에서 우리 경제 든든한 버팀목인 수출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하며 다양한 해법과 지원 방안을 내놓고 있는데요.
윤석열 정부 1년을 맞아 수출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해법을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석병훈 /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임보라 앵커>
먼저 우리를 비롯해 세계 경제를 불황의 늪으로 빠지게 한 요인부터 점검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무엇이 세계 경제 불안을 불러오는지, 주요 리스크들을 짚어주시죠.
임보라 앵커>
먼저 우리 수출에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무역적자에 영향을 미치는 ‘중국 변수’부터 살펴봅니다.
중국이 자립화에 속도를 내면서 한중 무역구조에 변화가 생기는 모양새입니다.
달라지는 한중 무역구조 속에 대중 수출 돌파구 어떻게 찾아가야할까요?
임보라 앵커>
중국 경제가 반등한다고 해서 반드시 우리 경제가 자동으로 동반 성장한다고 보기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간 정부는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수출 다변화를 위해 노력해왔는데요.
중국을 대체할 넥스트 차이나 효과가 어느 정도라고 보시는지, 그 범위를 넓히는 노력도 필요할텐데요. 어떻습니까?
임보라 앵커>
우리 수출의 큰 버팀목인 반도체가 살아야 수출 부진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텐데요.
정부는 국내적으로 세계 최대 첨단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트 구축하는가 한편, 지난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IRA-반도체법과 관련해 향후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는데요.
K-반도체 반등 포인트가 되어 줄 수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반도체를 다시 회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반도체 중심의 수출 구조에 대한 목소리도 높습니다.
정부는 바이오헬스 등 제2반도체 산업 육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인데요.
‘바이오-이차전지-디스플레이’ 등 어떤 산업이 향후 제2 반도체 산업이 되어줄까요?
임보라 앵커>
제조업 중 우리가 세계시장을 선도는 품목도 있습니다. 바로 조선업!
지난 1분기 글로벌 선박 수주도 중국을 제치고 1위를 탈환했는데요, LNG와 친환경 선박에 강점을 보이고 있죠?
임보라 앵커>
글로벌 에너지 위기로 인해 다시 원전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원전 생태계 복원은 물론 수출 시장 선도를 위한 계획들을 속속 내놨는데요.
K-원전 강국을 위한 조건들 우리가 충분히 갖고 있다고 보십니까?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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