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달빛 김윤주, 4년간 진행한 ‘푸른밤’ 하차 소감 “잊지 못할 선물”
듀오 옥상달빛의 김윤주가 건강상의 문제로 라디오‘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에서 하차한다.
김윤주는 1일 개인 SNS 인스타그램 계정에 “5년 가까이 되는 시간동안 푸른밤을 하며 정말 많은 걸 배웠어요. 매일매일 열심히 사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다는것, 마음 착한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것. 그리고 그 사람들이 라디오를 참 사랑한다는 것도. 잊지 못할 시간 선물해줘서 고맙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잘 쉬고 건강도 더 챙길 테니 걱정마시고 긴장 속에 있는 세진이에게 힘 아주 많이 부탁드려요.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또 만나요 꼭”이라고 당부했다.
옥상달빛은 2018년 10월부터 MBC 라디오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 DJ를 맡아 5년여 동안 진행해왔다. 하지만 옥상달빛의 김윤주가 건강 문제로 하차를 결정, 옥상달빛의 박세진이 홀로 진행을 하게 됐다. 이에 박세진은 김윤주의 하차 인사에 “나도 감사해…어떻게든 해볼게”라고 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김윤주는 “‘푸른밤 옥상달빛 입니다’가 시작된 지도 4년 반이 지났습니다. 밤 10시가 되면 어김없이 옥디스크의 목소리와 함께였죠. 윤주 그동안 정말 수고 많았고 네 덕에 매일이 즐거운 날들이었다. 고맙다 정말. 오늘 생방에서 만나요 여러분”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윤주는 지난달 19일 방송을 통해 “제가 다음 주까지 함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건강을 위해 잠깐 휴식을 하려 한다. ‘푸른밤’은 세진 씨가 계속 함께할 예정”이라고 직접 알린 바 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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