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美 하원의원과 만나…"IRA 상호협력 방향으로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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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번 뷰캐넌(Vern Buchanan) 미 하원 민주주의 파트너십 의장이 이끄는 의원단을 만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를 비롯한 미국 의회 법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 총리는 정상 국빈 방미 직후에 방한한 의원단에게 환영 인사를 전하며 "이번 정상 방미가 △확장억제 △경제안보 △첨단기술 △인적교류 △지역 및 글로벌 협력 등 핵심분야에서 동맹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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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빈 방미 결과 등 논의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번 뷰캐넌(Vern Buchanan) 미 하원 민주주의 파트너십 의장이 이끄는 의원단을 만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를 비롯한 미국 의회 법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그러면서 “첨단산업 발전을 위해 제정된 IRA 등이 한미 상호 투자협력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의원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이번 정상 방문 계기 한미동맹이 안보, 경제, 지역 및 글로벌 협력을 심화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한미간 경제안보 및 첨단기술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을 표하고 “해당 법안의 이행 과정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한 총리는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북한에 대한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구체방안에 합의하는 등 북한 비핵화를 위한 변함 없는 공조 의지도 확인했다. 또 우리의 대북정책, 동북아 지역정세, 민주주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 의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김은비 (deme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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