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정부합동평가 4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 선정...역대 최고 성적

대전시는 정부합동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으로 4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정성평가에서는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과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등 14개가 우수 사례로 선정돼 특·광역시 부분 1위를 달성했으며,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평가에서는 3위를 기록했습니다.

시는 두 부문 모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곳은 특·광역시 가운데 대전이 유일하다며 실적이 상승했다는 점에서 행안부로부터 받는 재정 인센티브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묵묵히 열심히 일해 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차별화된 시책과 행정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2023년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시와 도를 나눠 정성과 정량 부문 상위 지자체 3곳을 각각 발표합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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