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월째 무역 적자 외환위기 이후 최장

박동환 기자(zacky@mk.co.kr) 2023. 5. 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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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수지가 지난 4월 26억2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하면서 14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외환위기 시절인 1995년 1월부터 1997년 5월까지 29개월 연속 적자를 낸 이후로 최장 기간 적자 행진이다. 최대 수출 품목인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데다 국제 유가 하락으로 석유제품 및 석유화학의 단가 하락, 철강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수출은 3개월 만에 500억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박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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