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근로자 대출금리…기업은행, 최고 0.7%P 인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업은행이 중소기업 근로자 금리 우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기업은행은 2일부터 영업점에서 신청하는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신용대출 신규 금리를 근로자의 근속기간에 따라 최대 연 0.7%포인트 우대해주는 '중기근로자 가계안정 우대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기업은행은 또 근속기간에 따라 'IBK중기근로자 우대적금' 신규 고객에게 최대 연 1.2%포인트 우대금리를 추가 적용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업은행이 중소기업 근로자 금리 우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근로자의 가계 안정과 자산 형성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덜어주겠다는 김성태 기업은행장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기업은행은 2일부터 영업점에서 신청하는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신용대출 신규 금리를 근로자의 근속기간에 따라 최대 연 0.7%포인트 우대해주는 ‘중기근로자 가계안정 우대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급여 이체 등 거래 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연 1.4%포인트와 근속기간별 우대금리 연 0.7%포인트를 적용하면 전세대출 금리는 최저 연 3.2% 수준으로 낮아진다.
기업은행은 또 근속기간에 따라 ‘IBK중기근로자 우대적금’ 신규 고객에게 최대 연 1.2%포인트 우대금리를 추가 적용한다. 신규 고객은 최고 연 5.7%의 금리를 오는 19일부터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은 앞으로도 중기 근로자를 위해 △카드금융 수수료율 감면 △산재·질병에 따른 예금해지 때 특별중도해지이율 적용 △개인·카드 VIP 등급 우대 등도 적용할 방침이다. 김 행장은 “중소기업과 근로자가 모두 웃을 수 있도록 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리금 1억' 핫플이 어쩌다가…일산 '라페스타'의 몰락 [현장+]
- 연봉 5000만원 직장인, 月 50만원 넣고 99만원 돌려받는다
- "휴~" 영끌족 한숨 돌렸다…두 달 새 1억씩 뛴 동네
- "우리 딸 톰브라운 입혀야지"…100만원 옷도 턱턱 산다
- '이런 걸 누가 사나' 했는데…"200만원 주고 샀어요" [안혜원의 명품의세계]
- "드라마 이렇게 막무가내로 찍어도 되나요"…관광객 뿔났다 [이슈+]
- '시선강탈' 김히어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파격'
- 승무원과 부딪히고 52일 입원…보험금 타낸 상습범의 수법
- 서세원 유해 열흘 만에 고국으로…"피 토하는 심정으로 현지 화장"
- 명품 사려고 법인카드 41억 긁었다…정신 나간 경리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