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사무실에서 뱃살 '쏙' 빼는 스트레칭

이지원 2023. 5. 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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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이다.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근무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근로자의 삶은 고단하다.

근육과 인대를 시원하게 늘리는 스트레칭을 하면 온몸의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고 자세 교정과 체중 감량, 통증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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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 교정과 체중 감량, 통증 예방 효과 얻을 수 있어
스트레칭을 하면 온몸의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고 자세 교정과 체중 감량, 통증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매년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이다.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근무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근로자의 삶은 고단하다. 특히 사무직의 경우 밀려드는 업무를 처리하다 보면 자리에서 일어날 새도 없다. 퇴근 후에도 누적된 피로감에 운동을 멀리하면 결국 볼록 나온 뱃살과 푹 퍼진 엉덩이만 남는다.

하지만 사무실에서도 조금만 짬을 내면 몸매 관리를 할 수 있다. 근육과 인대를 시원하게 늘리는 스트레칭을 하면 온몸의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고 자세 교정과 체중 감량, 통증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사무실 의자에 앉아서 간단한 동작 몇 가지만 해도 충분하다.

1. 의자에 앉은 채 다리를 가지런히 모은 다음 양손으로 의자를 잡는다. 배에 힘을 주면서 양 무릎을 가볍게 올렸다 내린다. 4~5번 반복하면 복근 강화에 도움이 된다.

2. 깍지를 끼고 팔을 뒤로 젖혀서 최대한 올린 자세를 10초 유지한 뒤 천천히 내려준다. 4~5번 반복하면 자세 교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3.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양손을 어깨 위에 올리고 앞·뒤 방향으로 번갈아가며 둥글게 돌리면 뭉친 어깨를 부드럽게 할 수 있다.

스트레칭을 할 때는 올바른 자세로 천천히 하고, 자세를 충분히 유지하며, 호흡을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 스트레칭과 함께 1시간에 한 번씩은 자리에서 일어나 가볍게 걸으면 더욱 도움이 된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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