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시 12회 합격 로스쿨 출신 검사 76명 임용…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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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제12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76명을 검사로 신규 임용했다고 밝혔습니다.
2012년 제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로스쿨 출신 검사 42명을 임용한 이래 가장 큰 규모로, 종전까지 역대 최다였던 2021년 73명보다 3명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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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제12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76명을 검사로 신규 임용했다고 밝혔습니다.
2012년 제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로스쿨 출신 검사 42명을 임용한 이래 가장 큰 규모로, 종전까지 역대 최다였던 2021년 73명보다 3명 늘어났습니다.
학부에서 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비법학 전공자 비율'은 93.4%(71명)로 역대 가장 높았습니다.
법무부는 "다양한 전문경력을 갖춘 신규 법조인을 양성해 수준 높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된 법학전문대학원 제도의 취지에 맞도록 회계,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 경력자 중 우수 인재를 임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새로 임용된 검사들은 법무연수원에서 6달 동안 교육을 이수한 뒤 오는 11월 일선 검찰청에 배치됩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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