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현안 해결 위한 '광폭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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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1일 조규일 시장이 서울역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재완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회장(전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차례로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박재완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오는 7월 개최되는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과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출범 등 K-기업가정신의 확산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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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K-기업가정신 확산 위해 경제교육단체협의회와 협력
'산업대전환 프로젝트'에 기업가정신 국립역사관 반영 건의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1일 조규일 시장이 서울역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재완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회장(전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차례로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박재완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오는 7월 개최되는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과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출범 등 K-기업가정신의 확산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정부의 미래 국가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교과서 개편과 한국형 오슬로아젠다 도입에 진주 K-기업가정신 과정을 포함해줄 것도 건의했다.
조 시장은 이어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만나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산업대전환 프로젝트’에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국립역사관 건립’을 반영해 타당성 조사 용역이 내년 국비 예산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경제시스템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해 산업대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종합적인 전략은 이달 중 발표된다.
이밖에 조 시장은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추진하는 AAM(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의 정부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미래항공기체(AAV) 안전성평가센터’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신규 공모사업도 건의했다.
진주시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한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을 오는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진주시는 옛 지수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지난해 3월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개소, 1년 만에 3만 6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아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수초교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과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모교이며, 1980년대 한국의 100대 기업가 중 30여명을 배출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성지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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