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한재민·황예나·심관우·김규리 '후원 선수' 선정

한종훈 기자 2023. 5. 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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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이 골프존 레드베터 아카데미(GLA) 소속의 한재민, 황예나, 심관우, 김규리를 후원선수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후원선수는 서류 심사 및 지난 3월17일 선발전을 통해 향후 성장 및 코리안투어 우승 가능성, GLA 훈련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선발했다.

골프존은 후원 선수들이 코리안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안정적인 투어 활동을 위한 경제적인 지원과 함께 골프존 레드베터 아카데미에서 훈련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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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두 번째부터 올해 골프존 후원 선수로 선정된 한재민, 심관우, 김규리, 황예나. /사진= 골프존
골프존이 골프존 레드베터 아카데미(GLA) 소속의 한재민, 황예나, 심관우, 김규리를 후원선수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후원선수는 서류 심사 및 지난 3월17일 선발전을 통해 향후 성장 및 코리안투어 우승 가능성, GLA 훈련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선발했다.

지난달 10일 선수 후원식을 가졌으며 후원 기간은 내년 3월까지다. 골프존은 후원 선수들이 코리안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안정적인 투어 활동을 위한 경제적인 지원과 함께 골프존 레드베터 아카데미에서 훈련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재민은 지난 2017년 국가 상비군, 2018년 국가대표 출신이다. 올해 코리안투어 풀시드를 획득하고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 출전했다. KLPGA 투어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황예나는 지난 2022년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클래식 8위를 기록했다.

심관우는 지난 2022년 투어프로에 입문했고 2018년 스크린 골프 GTOUR 상반기 챔피언십 우승 이력을 갖고 있다. 2년째 후원선수로 선정된 김규리는 지난 2020년 파워풀엑스·솔라고 점프투어 10차전 정상에 올랐다.

골프존은 골프 저변 확대 및 한국 골프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성장 가능성이 높은 프로 골퍼들을 발탁해 후원해 오고 있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지난 2021년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신인왕의 영예를 안은 김동은과 통산 3승의 기록의 김한별 등이다.

최덕형 골프존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골프 유망주들이 마음껏 골프에 관한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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