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래·박성광·조혜련도 서세원 빈소 찾아 추모…동료·후배들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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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방송인 출신 사업가 서세원의 빈소에는 조문 이틀째인 1일 연예계 인사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날 빈소에는 코미디언 김학래와 조혜련, 박성광, 가수 이동기 등 동료와 선·후배 연예인들이 방문해 조의를 표했다.
한국코미디언협회 엄영수 회장과 이용근 사무총장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빈소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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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방송인 출신 사업가 서세원의 빈소에는 조문 이틀째인 1일 연예계 인사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날 빈소에는 코미디언 김학래와 조혜련, 박성광, 가수 이동기 등 동료와 선·후배 연예인들이 방문해 조의를 표했다.
한국코미디언협회 엄영수 회장과 이용근 사무총장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빈소를 지켰다. 이번 장례식은 한국코미디언협회장(葬)으로 치러졌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 장례식장 전광판 상주 명단에는 재혼한 배우자 김모 씨와 방송인인 딸 서동주를 비롯한 세 자녀 등의 이름이 올랐다.
캄보디아에서 생활하던 고인은 지난달 20일 프놈펜에 있는 한인 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6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유족은 시신을 현지에서 화장해 장례식을 열었다.
영결식은 2일 오전 7시 40분부터 약 40분에 걸쳐 진행된다.
김학래가 사회를 맡고, 이용근 사무총장이 고인의 약력을 보고한 뒤 엄영수 회장이 추모사를, 문영그룹 박문영 회장이 추도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당초 전 시사인 기자 주진우 씨가 추도사를 할 예정이었으나 사정상 박 회장이 맡게 됐다. 고인의 딸 서동주 씨가 영결식에서 가족을 대표해 인사하기로 했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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