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펀드 문화계정' 1차 정시…14개 조합·4262억 자펀드 결성

서혜진 2023. 5. 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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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가 2023년 모태펀드(문화계정) 1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최종 14개의 자펀드를 선정했다.

이번 900억원의 모태펀드 출자를 통해 1750억원의 자펀드가 결성될 예정이다.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는 "이번 문화계정 출자사업은 시장의 다양한 자금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출자분야를 다변화하는 등의 세심한 노력이 있었던 출자사업"이라며 "전세계적으로 K-콘텐츠의 영향력이 나날이 증가하는 만큼, 모태펀드도 이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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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경쟁률 보인 K-콘텐츠 IP 분야에 가이아벤처파트너스 등 5개 펀드 최종 선정
[서울=뉴시스]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모태펀드 문화계정' 1차 정시…14개 조합·4262

[파이낸셜뉴스] 한국벤처투자가 2023년 모태펀드(문화계정) 1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최종 14개의 자펀드를 선정했다. 자펀드의 결성규모는 총 4262억원 이상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분야는 가이아벤처파트너스와 대성창업투자 등 5개 펀드가 최종 선정됐다.

1일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이번 출자사업에는 50개 펀드가 모태펀드에 약 7875억원을 출자 신청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분야는 최종 5개 펀드가 선정됐다. △가이아벤처파트너스 △대성창업투자 △아이디벤처스 △케이제이앤투자파트너스, 케이씨투자파트너스 △코나벤처파트너스 등이다.

K-콘텐츠 IP 분야는 16개 운용사가 제안서를 제출했고 2차 경쟁PT와 최종 실사 등 치열한 경쟁 끝에 총 5개 운용사가 선정됐다. 이번 900억원의 모태펀드 출자를 통해 1750억원의 자펀드가 결성될 예정이다.

한편 K-문화M&A 분야에서는 2개 펀드(나우아이비캐피탈, 에이티유파트너스)가 745억원을 결성할 예이다.

K-유니콘 분야에서는 2개 펀드(데브시스터즈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가 600억원을, K-문화일반 분야에서 3개 펀드(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 프롤로그벤처스주식회사, 대교인베스트먼트, 메이플투자파트너스)가 700억원을 결성한다.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는 "이번 문화계정 출자사업은 시장의 다양한 자금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출자분야를 다변화하는 등의 세심한 노력이 있었던 출자사업"이라며 "전세계적으로 K-콘텐츠의 영향력이 나날이 증가하는 만큼, 모태펀드도 이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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