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미 참전용사 영상에 백선엽 장녀 "부친 기뻐할것"

백선엽 장군(사진)의 장녀 백남희 여사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송출된 '한미 참전용사 10대 영웅' 영상을 보고 "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무척 기뻐하셨을 것"이라 말했다고 1일 국가보훈처가 전했다.

미국에 거주하는 백 여사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박민식 국가보훈처장과 타임스스퀘어를 찾아 '10대 영웅' 영상을 관람했다. 10대 영웅은 보훈처와 한미연합군사령부가 공동으로 선정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을 계기로 3일까지 삼성전자와 LG가 각 사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매일 680회씩 송출한다.

[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