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첫키스' 차선우 "교복 캐릭터? 될 때까지 하고파"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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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첫키스' 배우 차선우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차선우는 "발라당까지는 캐릭터다. 황구 역이 보여줘야 하는 에너지에 중점을 뒀다. 18년 동안 친구라고 생각한 일락이에게 마음이 생기기 시작한다. 그렇게 마음이 변화되는 지점들, 순간에 신경을 썼다"라며 "나중에 삼각관계가 형성됐을 때 '압구정 프린스' 앞에서 기죽지 않으려고 센척하려는 모습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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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새 드라마 '시작은 첫키스'는 1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차선우는 "발라당까지는 캐릭터다. 황구 역이 보여줘야 하는 에너지에 중점을 뒀다. 18년 동안 친구라고 생각한 일락이에게 마음이 생기기 시작한다. 그렇게 마음이 변화되는 지점들, 순간에 신경을 썼다"라며 "나중에 삼각관계가 형성됐을 때 '압구정 프린스' 앞에서 기죽지 않으려고 센척하려는 모습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고등학교 졸업한 지는 한참 지났지만 그래도 교복 입는 역할을 해왔었다. 그리고 오래된 일은 아니다. 사실 난 황구가 교복 캐릭터의 마지막 같다. 혹시나 또 입을 일이 있다면 될 때까지 입고 싶다"라며 "교복은 언제나 입어도 좋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시작은 첫키스'는 평생 단 한 번인 그 해의 어느 봄, 서투르고 바보 같지만 사랑이 고픈 세 청춘남녀의 첫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컬 하이틴 코믹 로맨스 장르극이다. 오는 8일 오후 5시 공개.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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