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대구시, 고향사랑기부로 달빛동맹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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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고향사랑기부제로 달빛동맹을 강화한다.
광주시는 김석웅 자치행정국장이 1일 시청에서 김대영 대구시 행정국장과 만나 달빛동맹 상생 협력 차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위해 모든 부서에서 자발적으로 상호 교차 기부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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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고향사랑기부제로 달빛동맹을 강화한다.
광주시는 김석웅 자치행정국장이 1일 시청에서 김대영 대구시 행정국장과 만나 달빛동맹 상생 협력 차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광주시와 대구시 주관부서 공직자들은 지난 4월 자발적으로 상호 교차기부를 하고 지역에서 생산한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공예품 등을 답례품으로 신청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위해 모든 부서에서 자발적으로 상호 교차 기부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지자체 간 상호 답례품 홍보와 협력을 추진한다.
김석웅 자치행정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전국적으로 처음 시행되는 정책"이라며 "공직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광주와 대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와 대구시는 최근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 동시 통과를 이뤄내고 광주~대구 간 달빛고속철도 조기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2038 대구·광주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 등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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