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김세연·김서영 종별양궁 여대부 60m 동반 우승

황선학 기자 2023. 5. 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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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점으로 공동 1위 차지…여자 일반부선 전훈영 金
여자 대학부 60m에서 공동 우승을 차지한 경희대의 김세연(왼쪽)과 김서영. 경희대 제공

 

경희대의 김세연(2년)과 김서영(4년)이 제57회 전국남녀양궁종별선수권대회 여자 대학부 60m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희라 감독이 지도하는 김세연과 김서영은 1일 경상북도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에서 계속된 대회 8일째 여자 대학부 60m에서 나란히 344점을 쏴 이윤지(한국체대·343점)를 1점 차로 따돌리고 사이좋게 정상에 함께 올랐다.

또 여자 일반부 60m에서는 경희대 출신의 전훈영(인천광역시청)이 340점을 기록, 김수린(339점)과 김채윤(이상 현대모비스·338점)에 각각 1,2점 차로 앞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남자 일반부 70m에서 경기도 대표인 정태영(코오롱엑스텐보이즈)은 340점을 쏴 김필중(현대제철·341점)에게 1점 뒤진 2위를 차지했으며, 앞선 90m에서는 한우탁(인천 계양구청)이 324점으로 역시 325점을 쏜 김필중에 1점 뒤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 여자 일반부 70m에서 장민희(인천광역시청)는 333점으로 정다소미(현대백화점), 김소희(청주시청)와 함께 유시현(하이트진로·225점)에 이어 공동 2위에 올랐고, 남자 대학부 90m서 최두희(경희대)는 323점을 쏴 서민기(계명대·331점)와 용혁중(한국체대·326점)에 뒤져 3위에 입상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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