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영입한 단장, 첼시로 향한다…"포체티노와 친분 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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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다음 시즌을 분주히 준비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첼시는 과거 토트넘 단장을 맡았던 폴 미첼을 데려오길 원한다"라며 "그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친분이 있기 때문에 이상적인 선임으로 평가받는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포체티노 감독이 2014년 토트넘을 맡을 때 미첼이 따라갔다. 델리 알리와 손흥민, 키어런 트리피어,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등을 토트넘으로 데려온 공로를 인정받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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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첼시가 다음 시즌을 분주히 준비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첼시는 과거 토트넘 단장을 맡았던 폴 미첼을 데려오길 원한다"라며 "그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친분이 있기 때문에 이상적인 선임으로 평가받는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첼시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준비하기 위해 이적 전문가인 미첼을 데려오려고 한다"라며 "미첼은 영입 분야의 전문가로 잉글랜드의 다양한 레벨의 클럽은 물론 유럽 최고의 클럽과 일한 경험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27살에 부상으로 조기에 커리어를 마감한 미첼은 MK 돈스의 영입 책임자로 커리어를 시작했다"라며 "2012년 1월에는 당시 챔피언십 팀이었던 사우샘프턴을 맡으면서 1부리그 승격을 도왔다"라고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과는 토트넘에서 만나게 됐다. 이 매체는 "포체티노 감독이 2014년 토트넘을 맡을 때 미첼이 따라갔다. 델리 알리와 손흥민, 키어런 트리피어,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등을 토트넘으로 데려온 공로를 인정받았다"라고 밝혔다.
미첼은 오랜 기간 토트넘에서 일하지 않았다. '데일리 메일'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 불화를 겪은 미첼은 2018년 RB 라이프치히에 부임해 노르디 무키엘레, 마테우스 쿠냐를 영입하고 에밀 스미스 로우를 임대로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2020년 6월 미첼은 프랑스로 건너가 리그1의 모나코에서 근무했다. 그의 가장 최근 직장이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토드 보얼리 신임 구단주 체제에서 6억 파운드 이상의 돈을 지출했음에도 전혀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임 감독으로 포체티노를 고려 중이다. 선수단 정리를 위해서는 미첼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이 매체는 "첼시는 여러 베테랑 선수들과 이별을 앞두고 있어 바쁜 여름 이적 시장을 보낼 예정이다"라며 "첼시는 미첼의 인맥을 활용해 잉여 자원의 새 둥지를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라고 있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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