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더미’ 한국가스공사, 임원 연봉 30% 올라
KBS 2023. 5. 1. 17:19
부채가 급격히 늘어난 한국가스공사의 임원들이 1년 전보다 30% 이상 오른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자료를 보면, 지난해 한국가스공사 상임 임원의 평균 연봉은 1억 7,148만 4천 원이었습니다.
이는 2021년보다 30.1% 증가한 것입니다.
한편, 가스공사의 부채는 2020년 28조 2천억 원, 2021년 34조 6천억 원, 지난해는 52조 원까지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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