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0.92% 오른 2만9123.18…올해 최고치 경신

유세진 기자 2023. 5. 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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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일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약 8개월 만에 2만9000선을 회복, 지난 주말에 이어 또다시 종가 기준 올해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도쿄 증시가 이날 종가 기준 올해 최고치를 갱신한 것은 지난 주말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일본은행이 대규모 금융완화책 유지 자세를 보임으로써 외환시장에서 엔화 약세가 나타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로 수출 관련주 등에 매수 주문이 몰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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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지난달 14일 일본 도쿄 증시의 주가를 보여주는 한 증권회사의 전자 주식 게시판 앞을 한 여성이 지나고 있다. 월요일인 1일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약 8개월 만에 2만9000선을 회복, 지난 주말에 이어 또다시 종가 기준 올해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2023.05.01.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월요일인 1일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약 8개월 만에 2만9000선을 회복, 지난 주말에 이어 또다시 종가 기준 올해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지난 주말 종가보다 266.74포인트(0.92%) 오른 2만9123.18로 장을 마감했다.

동증주가지수(토픽스)도 20.58포인트 올라 2078.06으로 마쳤다.

도쿄 증시가 이날 종가 기준 올해 최고치를 갱신한 것은 지난 주말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일본은행이 대규모 금융완화책 유지 자세를 보임으로써 외환시장에서 엔화 약세가 나타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로 수출 관련주 등에 매수 주문이 몰린 때문이다.

이번 주에는 2∼3일 미국에서 금융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열리는데 미국의 금리 인상이 언제 중단될 것인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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