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고수·재테크 멘토 '서울머니쇼'에 총출동
9일까지 사전등록땐 무료입장
"40년 만의 경기침체 '빅 웨이브(BIG WAVE)'가 온다! 준비된 사람만이 위기 속에서 큰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아시아 최대 재테크 축제 '2023 서울머니쇼'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11~13일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사전등록자가 역대 최대를 넘어서면서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머니쇼 사무국에 따르면 사전등록은 1일 기준 1만3000명을 넘어섰다. 9일까지 사전등록하는 사람에 한해 입장료(5000원)가 무료이고, 사흘 내내 이어지는 세미나도 무료로 예약할 수 있다. 올해 머니쇼에서는 글로벌 금융구루는 물론이고, 국민 투자멘토와 '일타 재테크' 강사까지 65명이 연사로 나선다. 11일 기조강연자인 스티브 브라이스 스탠다드차타드그룹 최고투자전략가(CIO)는 지금을 40년 만의 경기침체로 보고 거대한 변화의 흐름을 짚어준다. 이어지는 강연에서는 노영우 매경엠플러스센터장, 백석현 신한은행S&T센터 이코노미스트, 오석태 한국에스지증권주식회사 이코노미스트가 글로벌 경제 상황을 심층 분석해준다.
투자자들의 영원한 멘토 오건영 신한은행 팀장 강의, 상속·증여 세금 전문가 조정익 신한라이프 상속증여연구소 수석연구원의 강의, 가상자산 시장을 조망하는 세미나(고란 알고란 대표, 김동환 원더프레임 대표,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도 첫날 '열공 시간표'에 꼭 넣기를 추천한다.
머니쇼 둘째 날인 12일에는 유명한 전문가들이 총출동한다.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 황호봉 대신자산운용 본부장,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 임채우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이 나선다. 윤제성 뉴욕생명자산운용 CIO는 월가의 생생한 현장 소식과 경제전망을 들려준다. 자녀 경제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유대인의 금융교육과 우리 아이 용돈교육 팁을 얻을 수 있는 이민희 레몬트리 대표의 강연도 챙겨보자.
마지막 날인 13일엔 20~30대에게 추천할 만한 강의가 포진해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부동산 투자 솔루션' 강의에는 손동우 매경엠플러스 부동산전문기자, 안명숙 루센트블록 부동산총괄이사, 우병탁 신한은행 부동산팀장,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이 연사로 나선다.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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