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박스·모니터랩…3~4일 기관 수요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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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기술 특례 상장 기업 씨유박스와 모니터랩, 기업 인수 목적 회사 키움제8호기업인수목적(키움스팩8호)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한다.
모니터랩도 3~4일 기관 수요 예측을 한다.
지난달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 예측에서 부진한 결과를 얻자 상장을 철회한 뒤 공모액을 기존 13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30억원 낮춰 다시 상장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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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기술 특례 상장 기업 씨유박스와 모니터랩, 기업 인수 목적 회사 키움제8호기업인수목적(키움스팩8호)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한다.
씨유박스는 3~4일 수요 예측에 나선다. 총공모 주식 수는 150만 주,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7200~2만3200원이다. 이번 공모로 최대 348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씨유박스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과 얼굴 인식 관련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공항 자동출입국심사대와 정부 청사 등 국가보안시설에 AI 얼굴 인식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씨유박스는 기술 특례 상장 절차를 밟고 있다. 기술 특례 상장은 수익성은 낮지만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위해 상장 기준을 완화해주는 제도다.
모니터랩도 3~4일 기관 수요 예측을 한다. 총공모 주식 수는 200만 주로 구주 매출 없이 100% 신주로 모집한다. 공모 희망가는 7500~9800원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모니터랩은 클라우드 기반 보안 플랫폼 기업이다. 국내 웹방화벽 시장 1위다. 씨유박스와 마찬가지로 기술 특례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키움스팩8호는 2일부터 이틀간 수요 예측에 나선다. 지난달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 예측에서 부진한 결과를 얻자 상장을 철회한 뒤 공모액을 기존 13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30억원 낮춰 다시 상장에 도전한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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